"갑진년 새해 첫날 해맞이는 임실 옥정호 국사봉에서"

김동규 기자 2023. 12.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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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에서 제13회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호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국사봉은 전라북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 유명한다.

심민 군수는 "청룡의 기운처럼 푸르고 찬란한 옥정호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와 함께 국사봉이 주는 시원한 절경을 감상하시고, 가족 간, 이웃 간에 새해 덕담도 건네며 한 해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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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1일 전북 임실군이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임실군제공)2023.12.2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에서 제13회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호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국사봉은 전라북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 유명한다. 자욱한 옥정호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산과 바다에서 마주하던 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내는 곳이다.

오전 6시부터 통기타 공연과 퓨전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개회식, 신년맞이 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새해 소망 카드 달기, 출렁다리 포토 존, 따뜻한 떡국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임실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다.

차량정체 완화를 위해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심민 군수는 “청룡의 기운처럼 푸르고 찬란한 옥정호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와 함께 국사봉이 주는 시원한 절경을 감상하시고, 가족 간, 이웃 간에 새해 덕담도 건네며 한 해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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