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움직이니 광고도 엔터도 들썩…영향력 美쳤다[초점S]

정혜원 기자 2023. 12.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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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효리다.

이효리는 지난 10월 6년 만에 본업으로 컴백한 것은 물론, 상업광고 출연 복귀 선언 5개월 만에 42억 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다.

이어 이효리는 11년 만에 상업광고 복귀 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가 광고를 다시 찍고 싶다고 밝힌 후 그에게는 A4 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로 광고 제안이 들어왔고, 이효리는 직접 약 100개 기업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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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제공| 안테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역시 이효리다. 데뷔 25년이 된 슈퍼스타의 존재감이 막강하다.

이효리는 지난 10월 6년 만에 본업으로 컴백한 것은 물론, 상업광고 출연 복귀 선언 5개월 만에 42억 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다. 새 소속사 안테나가 들썩인다. 이어 그는 데뷔 후 첫 단독 MC까지 맡으며 그야말로 '미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으며, 2003년에는 '텐미닛', '유고걸' 등을 발매하며 솔로로 활약했다. 음반 기획사이기도 한 안테나로 적을 옮긴 그는 지난 10월 6년 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와 '후디에 반바지'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어 이효리는 11년 만에 상업광고 복귀 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2년 이후 환경보호, 채식, 유기견 보호 등을 실천하면서 상업 광고는 자신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각 기업들의 SNS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를 기다렸다는 듯 모두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그는 11년 동안 상업광고를 쉬었지만, 영향력은 여전했다. 이효리가 광고를 다시 찍고 싶다고 밝힌 후 그에게는 A4 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로 광고 제안이 들어왔고, 이효리는 직접 약 100개 기업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효리. 제공|롯데온

이효리는 현재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광고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졌고, 6곳의 광고료를 단순 집계하면 약 42억 원을 벌었다는 추산이 나온다.

또한 이효리는 지난 2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테나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안테나 소속 가수 정재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효리가 올린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순 역시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을 것"이라고 밝혀 그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에 더해 이효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 자리까지 꿰찼다. 그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 MC를 맡는다.

이효리는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해피투게더-프렌즈',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효리네 민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당시 그가 MC로 설 때는 그의 옆에 신동엽 혹은 유재석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더 시즌즈'를 통해 누군가의 도움없이 처음으로 단독 MC로 나선다. 그는 이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고, MC를 맡으며 다져온 경험이 있기에 그가 선후배, 동료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 행보 화제를 모으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효리. 그의 다음 행보는 또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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