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국에 눈 '펑펑'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곳곳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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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에 눈이 내릴 경우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기상청은 성탄절 당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대체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예보처럼 서울에 눈이 내리면 2015년 이후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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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성탄절인 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에 눈이 내릴 경우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기상청은 성탄절 당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대체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내륙에 눈이 오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일부 10cm 이상, 서울 인천 2∼7cm, 경기 북부와 서해5도 1∼5cm, 강원 1∼3cm, 충청 및 대전 1∼7cm다.
기상청 예보처럼 서울에 눈이 내리면 2015년 이후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인천과 경기 수원은 2018년 이후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다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너무 많이 올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는 적설량이 거의 기록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의 눈이 내렸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북부는 25일 아침까지 제법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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