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국에 눈 '펑펑'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곳곳 '대설특보'

이동원 기자 2023. 12. 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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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에 눈이 내릴 경우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기상청은 성탄절 당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대체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예보처럼 서울에 눈이 내리면 2015년 이후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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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늘 최대 10cm 내릴 듯…서울·인천 2~7㎝ 쌓일 듯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직원들이 눈썰매를 타며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자정미사를 마친 신자들이 눈을 맞으며 성당을 나서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자정미사를 마친 신자들이 눈을 맞으며 성당을 나서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자정미사를 마친 신자들이 눈을 맞으며 성당을 나서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자정미사를 마친 신자들이 눈을 맞으며 성당을 나서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4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성탄절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성탄절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마련된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가 눈 탑을 만들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2023.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성탄절인 2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에 눈이 내릴 경우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기상청은 성탄절 당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대체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내륙에 눈이 오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일부 10cm 이상, 서울 인천 2∼7cm, 경기 북부와 서해5도 1∼5cm, 강원 1∼3cm, 충청 및 대전 1∼7cm다.

기상청 예보처럼 서울에 눈이 내리면 2015년 이후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인천과 경기 수원은 2018년 이후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다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너무 많이 올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는 적설량이 거의 기록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의 눈이 내렸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북부는 25일 아침까지 제법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우이천 다목적광장에 마련된 '성북구 겨울 테마파크'에서 시민들이 눈·얼음 썰매를 즐기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어린이들이 눈을 흩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제주시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의 돌하르방이 눈에 파묻혀 있다.2023.12.2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계자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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