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 유족 구술 기록집 배포

서윤덕 2023. 12.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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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 전북 유가족들의 구술 기록집인 '너를 보낸 이태원, 우리가 만난 풍남문'을 배포합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가 만든 기록집에는 지난해 참사 뒤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등 진상규명 활동에 참여했던 전북 유가족 8명의 경험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권연대는 전주 '서점 카프카'와 '책방 토닥토닥', 군산 '한길문고' 등 전북지역 책방 8곳을 통해 기록집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며, 앞으로 배포처를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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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 전북 유가족들의 구술 기록집인 '너를 보낸 이태원, 우리가 만난 풍남문'을 배포합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가 만든 기록집에는 지난해 참사 뒤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등 진상규명 활동에 참여했던 전북 유가족 8명의 경험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권연대는 전주 '서점 카프카'와 '책방 토닥토닥', 군산 '한길문고' 등 전북지역 책방 8곳을 통해 기록집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며, 앞으로 배포처를 늘릴 예정입니다.

한편, 전주 풍남문 광장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향소로, 지난달 전주시가 민원 등을 이유로 재차 자진 철거를 요청해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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