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김해 대성동고분군 환하게 밝힌다…경관조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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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이 야간에도 밝게 빛난다.
김해시는 지난 11월 대성동고분군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에 들어가 내달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에는 잔디등 54개를 비롯해 수목등 20개, 공원등 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불편 없이 고분 관람과 산책이 가능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성동고분군 경관조명 설치공사 설계승인을 받아 공사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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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이 야간에도 밝게 빛난다.
김해시는 지난 11월 대성동고분군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에 들어가 내달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에는 잔디등 54개를 비롯해 수목등 20개, 공원등 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불편 없이 고분 관람과 산책이 가능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성동고분군 경관조명 설치공사 설계승인을 받아 공사를 준비해왔다.
대성동고분군은 민가와 가깝지만, 그동안 경관조명이 오래되거나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관람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1∼5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고분군인 김해 대성동고분군은 가야의 건국 설화가 깃든 구지봉과 봉황동유적 사이의 표고 22.6m의 왜(애)꼬지(애구지: 애기 구지봉)라 불리는 구릉과 구릉의 주변 일대에 위치한다.
사적 제341호로 지정된 면적만 2만3천800㎡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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