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가격이면 완전 거저네' 바르셀로나, 맨시티 임대생 완전 이적 예상 금액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앙 칸셀루 완전 영입에 필요한 금액이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국가대표 칸셀루와 주앙 펠릭스는 같은 목표를 품고 있다. 시즌 종료 후에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거다. 맨체스터 시티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도착할 경우 칸셀루 이적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이다. 칸셀루는 매우 야심찬 성격을 지녔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라며 완전 이적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주앙 칸셀루 완전 영입에 필요한 금액이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국가대표 칸셀루와 주앙 펠릭스는 같은 목표를 품고 있다. 시즌 종료 후에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거다. 맨체스터 시티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도착할 경우 칸셀루 이적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이다. 칸셀루는 매우 야심찬 성격을 지녔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라며 완전 이적 가능성을 설명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성장한 이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발렌시아 임대와 이적, 인터밀란 임대, 유벤투스 이적을 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다음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2019년 맨시티는 6,500만 유로(약 933억 원)를 지불해 칸셀루를 품에 안았다. 유럽 빅리그를 수놓은 잠재력을 믿고 거액을 투자한 것.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칸셀루는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작년 겨울부터 '언해피'가 터졌다. 클럽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과르디올라 감독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완전 이적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지난여름 내내 거취가 흔들렸던 칸셀루가 결국 꾸준히 연결됐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재정적인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임대 동안 완전 영입 옵션을 넣지 않았다. 그렇게 칸셀루는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와 부활을 꿈꿨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전 시간만 봐도 느껴진다. 개막 이후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1,625분을 소화하고 있다. 일카이 귄도간(1,957분) 다음 클럽 전체 2위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와 칸셀루 모두 붙잡길 원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두 사람 에이전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맨시티는 이미 우리에게 서명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줬다. 우리는 두 주앙 모두 임대가 아닌 영구적인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자. 모든 당사자가 마지막 순간에 행복할 거라 느낀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 이후 빠르게 협상 테이블에 앉아 완전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