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탄 전야에도 팔 공습…최소 70명 사망

이스라엘군 15명 전투 중 숨져

성탄 전야에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최소 70명이 숨졌다.

24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의 집들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은 보고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측 피해도 늘고 있다. 주말 사이 이스라엘군 15명이 전투 중에 사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전쟁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우리는 승리를 얻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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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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