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 앞두고...곳곳서 폭발·화재 잇따라

오대영 기자 2023. 12. 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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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국에 눈이 내립니다.

2015년 이후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경북, 전북,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눈이 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등에선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수도권 최대 7cm 많은 눈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등엔 2cm에서 많게는 7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매섭던 추위는 조금 풀렸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2도, 대전·대구 -3도, 전주·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

최고기온은 서울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입니다.

대전 식당 건물서 '펑'…가스 폭발로 12명 다쳐


24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폭발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제공〉

성탄절을 앞두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주민 11명이 다쳤습니다.

울산·고창에서도 화재…건물·주택 모두 타



어제 저녁 6시 55분쯤 울산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주변으로 옮겨붙어 건물 4개 동이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고창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단층 주택이 전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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