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 금연 문화 선도기업 선정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실 교수)가 최근 서울 시내 사업장 중 금연 문화 선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 활동을 전개한 4곳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해마다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사업장 내 금연 문화 조성을 독려하기 위하여 금연 문화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금년도 선정된 사업장은 ‘S&I Corp.’, ‘YG엔터테인먼트’, ‘(주)두산 유통’, ‘(주)호텔롯데 시그니엘서울’로 총 4곳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금연 성공률 △금연 상담 참석률 △금연 프로그램 관심도 및 참여도 세 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사업장이다.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이 6개월간 진행되는 동안 금연 캠페인 및 금연 교육을 진행하고, 높은 금연 상담 참석률과 금연 성공률을 보여 사내에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 노력을 보인 곳이다.
이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금연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 서비스 운영 및 금연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서울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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