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지석진 "컨디션 확 돌아와…기사 접어야 하나"

이재훈 기자 2023. 12. 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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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2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영상 통화에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금방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지석진의 공백을 채웠다.

김동현은 지석진을 향해 "너무 걱정되고 좀 천천히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김동현이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하자 지석진은 "동현아 (내) 컨디션이 너무 확 돌아와 가지고 (휴식) 기사를 접어야 되나 하고 있어"라고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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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런닝맨'. (사진 = SBS TV 캡처) 2023.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코미디언 지석진이 근황을 전하며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지석진은 2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영상 통화에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금방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말 짧은 힐링의 시간이다. 잠깐만 기다려주시면 왕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지석진의 공백을 채웠다. 김동현은 지석진을 향해 "너무 걱정되고 좀 천천히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김동현이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하자 지석진은 "동현아 (내) 컨디션이 너무 확 돌아와 가지고 (휴식) 기사를 접어야 되나 하고 있어"라고 웃겼다. 그러면서 "네가 거기 자리하게 된 건 (프로그램 고정과 관련) 무슨 이야기까지 듣고 나온 거야?"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거의 반고정까지는 이야기가 나온 거 같다. 나한테도 (다른 사람들이) 연락 많이 하고 있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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