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4400세대 입주 앞두고 거제초·창신초 통학로 개선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제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레이카운티(4470세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2024년 3월 신학기 개학 전 거제초와 창신초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해맞이로 일원에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 및 보도확장 안전펜스 설치, 횡단보도 노란신호등과 옐로 지주랩핑 등 통학로 정비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유지 무상 제공 및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설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레이카운티(4470세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레이카운티 입주가 완료되면 초등학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2024년 3월 신학기 개학 전 거제초와 창신초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초등학교에는 구유지 127.9㎡를 무상 제공한다. 당초 민간에 매각 예정이던 대상 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스쿨버스 승·하차 존도 직접 설치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정문 앞 횡단보도 동선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동해선 하부의 참그린길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보행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해맞이로 일원에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 및 보도확장 안전펜스 설치, 횡단보도 노란신호등과 옐로 지주랩핑 등 통학로 정비도 추진한다.
창신초등학교에는 월드컵대로에 미끄럼방지 포장과 발광형 제한속도표시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안내와 함께 현재 주행 속도를 알려주어 감속을 유도한다. 주 통학로가 될 월드컵대로 12차선 횡단보도에는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보행대기 잔여시간표시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적용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내년 개학 전까지 사업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