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은 깨끗하던데…" 고교생에 판 '썩은 대게'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 다리를 팔았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요리 쪽 특성화고에 다니는 자녀가 친구와 노량진 수산시장에 구경삼아 다녀오겠다더니, 3시간쯤 뒤에 이러한 대게 다리를 사 들고 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 다리를 팔았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대게 다리에 검은 이물질이 가득해 보이죠?
작게 잘린 부분의 속살 역시 검게 변한 모습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제(23일) 올라온 사진인데요.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요리 쪽 특성화고에 다니는 자녀가 친구와 노량진 수산시장에 구경삼아 다녀오겠다더니, 3시간쯤 뒤에 이러한 대게 다리를 사 들고 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이 말로는 바구니 속에 대게가 토막 나 담겨 있어서 하나하나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며 '위쪽은 그나마 깨끗한 걸 올려놔서 더 그럴싸하게 보이게 꾸민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들여 찾아갔는데 사온 대게가 음식 쓰레기가 됐다'며 '어른들의 상술에 안 좋은 기억만 갖게 됐다'고 씁쓸함을 전했습니다.
또 상인의 대처도 미흡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전화를 했는데 실수란 태도로 일관하면서 별 것 아니니까 환불해 준다는 식으로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사 단계부터 '유명 배우 조사' 알려져…진술 의존 수사
- '조인성·송혜교' 영상 보고 투자했는데…실체는? [사실은]
- 축협 조합장, 상습 폭행에 성희롱까지…법 위반 18건 적발
- '악성 임대인' 첫 명단 공개…임대인들 직접 찾아가 보니
- "한 달 전 배운 대로"…침착하게 이웃 살린 10대 자매
- '마약류 불법 처방' 의사 구속…성범죄 사실도 발각
- "이게 장난 맞나요?"…초등 5학년의 음담패설 문자 논란
- [자막뉴스] '서울 불바다' 영상 띄운 이스라엘…선 넘은 여론전
- [포착] "주차장에 쌓아둔 짐 치워달라" 요청에…"하찮은 XX" 욕 세례
- 유튜버 카라큘라, 암 투병 고백 "유암종 발견해 대장 내벽 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