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 밤샘 조사 이유는?

KBS 2023. 12.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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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경찰에서 19시간의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은 3번째 경찰 출석인데요, 이렇게 고강도 조사가 이뤄진 이유, 함께 만나보시죠.

["오늘 피의자 조사, 고소인 조사 함께 진행해서 너무 늦게 끝나서 기다리게 해 진심으로 죄송하고요. 앞으로 경찰에서 저와 공갈범들 사이에 어느 쪽이 진술의 신빙성이 있는지 잘 판단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이선균 씨는 토요일인 23일 오전 10시쯤 경찰에 출석해 19시간 만인 어제 새벽 5시에 경찰서 밖을 나섰습니다.

앞서 1시간 만에 끝난 1차 조사나, 3시간 정도 소요된 2차 조사와 비교해도 무척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는 방금 들으신 것처럼 이선균 씨가 마약 사건 피의자인 동시에 공갈 사건의 고소인으로서 두 가지 조사가 함께 이뤄진 까닭입니다.

여기서 공갈 사건이란 이선균 씨가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유흥업소 여성 A씨 등에게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한 건입니다.

어제 조사를 마친 이선균 씨는 A 씨를 공갈범이라 칭하며 공갈범과 자신 중 누구에게 신빙성이 있는지 판단해 달라고 말했고요,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추가 소환 없이 조만간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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