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vs김준배, 살벌한 협상 [TV온에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과 김준배가 철군과 항복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24일 밤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 13회에서는 고려 강감찬(최수종)과 거란 소배압(김준배)의 설전이 벌어졌다.
강감찬은 소배압에게 철군을 요구하며 "어떤 명분이면 황제를 설득 시킬 수 있겠나"라고 했다.
강감찬은 그런 소배압에게 "친조는 항복 보다 더한 굴욕이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과 김준배가 철군과 항복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24일 밤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 13회에서는 고려 강감찬(최수종)과 거란 소배압(김준배)의 설전이 벌어졌다.
강감찬은 소배압에게 철군을 요구하며 “어떤 명분이면 황제를 설득 시킬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강감찬은 “만약 거란군이 계속 개경에 머문다면 자멸할 것이다. 영원히 고향에 못 돌아간다. 거란군이 살 길은 철군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도 철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감찬은 다시 한 번 “공이 황제 폐하의 마음을 돌리려면 무슨 명분이 필요하나”라고 했다.
이에 소배압은 “고려의 항복이다”라고 답했다.
강감찬은 소배압에게서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그럼 돌아가겠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이에 소배압은 “아니면, 그만한 명분이다. 폐하가 제국의 위신을 세울 수 있는 명분이다”라면서 “친조다”라고 했다.
강감찬은 그런 소배압에게 “친조는 항복 보다 더한 굴욕이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소배압은 “다시 한 번 친조를 청해라. 이번에는 고려 국왕이 거란 땅까지 찾아가겠다고 해라. 고려의 군주가 폐하의 발 앞에 엎드리겠다는 서약이라면 내가 폐하를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노출 청소년 돕겠다"… 권지용의 선택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TD현장]
- 煎 걸그룹 출신 A씨,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거짓말→무고 피소
- "구치소 동기, 전청조는 위아래 다 여자"
- '노출 중독' 브리트니 스피어스 無모자이크 누드 논란 [TD할리웃]
- 아라아나 그란데, 불륜설 친구 남편과 '첫 공개 데이트' [TD할리웃]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