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아랫목서 피어나는 따뜻한 상상"…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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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등 동화적 판타지 세계를 그리는 안녕달 작가의 열 번째 창작 그림책 '겨울 이불'이 2024년 1월 상상 속 베일이 벗겨진다.
작가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공간 속 또 다른 판타지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가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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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등 동화적 판타지 세계를 그리는 안녕달 작가의 열 번째 창작 그림책 '겨울 이불'이 2024년 1월 상상 속 베일이 벗겨진다.
이번 작품은 특히 아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공간 속 또 다른 판타지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가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겨울 이불'에서는 작은 방 이불 속,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되어 아이의 상상으로 매서운 추위를 단숨에 녹이는 따뜻하고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구현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에는 조부모, 부모, 그리고 아이까지 3대가 모두 등장한다. 아이의 상상 속 그 누구도 겨울을 외롭지 않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품게 하는 다정한 이야기이다. 모두의 추억을 한 이불 온기로 가득 담아 상기시켜 준다.
‘겨울 이불’은 키즈 전문 제작사 애드칸에서 2024년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내년 1월5일부터 2월18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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