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서 폭발‥13명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2. 25. 06:58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1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한 노동자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중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니켈'이 대거 매장된 인도네시아 중부의 한 산업단지인데요.
현지시간 24일 오전 5시 반쯤, 제련소 내 용광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인화성 물질에 붙은 불이, 용접용 산소탱크로 이어 붙으며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불은 3시간 반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는데요.
인도네시아인 8명과 중국인 노동자 5명 등 13명이 목숨을 잃었고요.
부상자도 38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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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628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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