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통령 부모 절도 피해…"미화원 성탄 선물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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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밤 칠레 남단 푼타아레나스에 있는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의 부모 자택에서 절도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 부모는 성탄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을 위해 자택 정문 인근에 빵과 현금을 넣은 선물 꾸러미를 뒀는데 누군가 이를 훔쳐갔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보리치 대통령은 별도로 이 사건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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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첫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칠레에서 최근 각종 범죄로 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밤 칠레 남단 푼타아레나스에 있는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의 부모 자택에서 절도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 부모는 성탄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을 위해 자택 정문 인근에 빵과 현금을 넣은 선물 꾸러미를 뒀는데 누군가 이를 훔쳐갔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보리치 대통령은 별도로 이 사건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2일 발표된 실생활 치안 국민 인식 조사(2022년)에서 '국내 범죄가 증가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90.6%로, 2012년 이후 지난 10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연합뉴스)
이현정 기자 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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