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서산서비스센터 26일 연다... 충남 지역 네트워크 강화

일반 수리 월 최대 250대 가능

볼보 서산 서비스센터 전경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산 및 당진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6일부터 문을 여는 서산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25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볼보자동차만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최대 41대까지 세울 수 있는데 전기차 충전 서비스 수요를 고려, 서비스센터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DC 콤보)와 완속 충전기(AC 콤보)를 설치했다.

지난 22일부터 문을 연 볼보 서산 전시장은 위성 거점으로 볼보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된 전시장이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인 모션 센서 기술을 적용하고 태양광 패널 등을 적용했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이번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통해 기존에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경험이 어려웠던 서산, 당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어디에서든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1110억 원의 대대적인 서비스 투자를 통해 일산, 대전, 전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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