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미국 유타주에 '하늘 나는 사슴들'‥이유는?
신경민 리포터 2023. 12. 25. 06:40
[뉴스투데이]
헬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하늘을 나는 건 사슴들입니다.
꼭 루돌프 복장을 한 거 같죠.
산타의 부름을 받고 이동하는 걸까요?
성탄절이라고 일부러 만든 행사라면 동물 학대 아니냐, 논란이 일 수도 있겠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현지시간 15일 사슴들의 건강 검진을 위해 헬기로 실어 나르는 모습인데요.
여름철 쌓인 체지방으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겁니다.
로키산맥이 워낙 추워 사슴 생존율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이렇게 보호하는 사슴 수만 1천200마리가 넘는다고 하네요.
현지 누리꾼들은 "성탄절 행사에 사슴을 동원하는 줄 알았다가 사슴 보호 활동이라니 마음이 놓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6269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탄 전야 '만끽'‥"아기 예수 탄생 축하"
- 윤 대통령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소망"
- 대전 식당서 폭발 10여명 부상‥울산 잡화점 큰 불
- 경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관련 지라시 유포자 추적
- 대통령실, 김건희 특검법에 "총선 겨냥 흠집내기"‥거부권 시사
- 김부겸·정세균 회동 "공천잡음 우려‥통합 필요"‥이낙연까지 3총리 회동?
- 영화 '서울의 봄' 1천만 돌파‥"화나지만 봐야 하는 영화"
- 충북 청주 눈썰매장, 개장 이틀 만에 붕괴사고‥중상자 2명 심폐소생술 받고 깨어나
- "현장 전문가 없어요"‥건설 인력 노령화
- 윤 대통령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