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로존 물가 상승, 내년 연말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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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내년 연말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내년 4분기에는 각국 중앙은행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다고 현지 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내년 말까지 주요국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인 2%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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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내년 연말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내년 4분기에는 각국 중앙은행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다고 현지 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유로존, 일부 신흥 시장 등 코로나 19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을 경험한 국가들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말까지 최근 3개월간 연평균 2.2%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내년 말까지 주요국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인 2%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팬데믹과 에너지 가격 급등 등 물가 상승 압박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달간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성탄의 기적'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컨설팅 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손더스 수석 고문은 "내년 4분기 인플레이션의 경우 유럽연합에서는 1.3%, 영국에서는 2.7%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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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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