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서울 등 곳곳 대설주의보 '최대 7㎝' 쌓인다

장연제 기자 2023. 12. 25. 06: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일부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철원·화천·중부산지, 충남 홍성, 전북 무주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1~2㎝가량 눈이 쌓인 상태입니다. 오늘 총 예상 적설량은 2~7㎝로 예보됐습니다.

충북과 전남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도 최대 7㎝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쌓여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량 운행 땐 반드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새벽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대전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영하 0.5도입니다. 제주와 울릉도, 독도는 영상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서·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