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기봉' 10년 만에 성탄 트리 점등

[뉴스투데이]

북한과 맞닿은 경기 김포 애기봉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이 10년 만에 설치됐습니다.

김포시는 어제(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로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열었습니다.

애기봉 조명 시설은 군사분계선에 인접해 있어 북한이 '반공화국 심리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고 지난 2014년 노후 철탑을 철거한 이후 점등식을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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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기자(chan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625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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