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급상승"…연말연시 주목받는 가전 보니

함지현 2023. 12. 2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가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 불황에도 청소 시간은 줄이면서 삶의 질은 높여주는 로봇청소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이들이 많다"며 "최근 오랜 시간을 보내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뛰어난 실용성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심신을 케어하는 스마트한 가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안마의자·공기청정기 등 대표적
가사노동 부담 덜고 피로 해소까지 가능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가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로보락 ‘로보락 Q 레보’, 위닉스 ‘타워프라임 플러스’, 바디프랜드 ‘팔콘’(사진=로보락)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 불황에도 청소 시간은 줄이면서 삶의 질은 높여주는 로봇청소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로보락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스마트한 청소 기능을 갖춘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Q 레보)’를 출시했다. 5500Pa(파스칼)의 흡입력과 로보락 최초의 회전형 물걸레를 탑재해 꼼꼼한 진공 청소 및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물걸레 청소 시 듀얼 스피닝 물걸레가 빠르게 회전해 바닥의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고 최대 7mm 오토 물걸레 리프팅 기능으로 카펫, 러그 등 사용 환경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라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집 구조를 빠르게 스캔하고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통해 사물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자동 물 채움 기능으로 최대 400㎡의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최대 7주간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된다.

하루 일과 후 쌓인 피로를 해소해 주는 안마의자도 인기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팔콘S’와 ‘팔콘SV’를 출시했다. 지난 9월 출시한 ‘팔콘’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신제품 2종은 모두 베이지 브라운 색감을 유지하면서 패브릭 소재로 안락하고 따스한 느낌을 가미했다. 주요 마찰 부위인 머리와 등 시트에는 천연가죽을 사용해 견고함을 더했다.

신규 마사지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기존 ‘팔콘’ 마사지 프로그램에 척추라인, 부기완화, 수험생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 3가지 모드가 추가돼 총 30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갖췄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공기청정기도 연말 가전 선물로 눈에 띈다. 위닉스는 신제품 공기청정기 ‘타워프라임 플러스’와 ‘타워엣지 컴팩트’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했다. 타워프라임 플러스 공기청정기는 서라운드 에어케어 설계를 통해 360도로 구현된 에어홀과 토출구에서 강력하게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된 청정 공기를 멀리 내보낸다. 또한 트리플 스마트센서를 탑재해 실내공간의 먼지나 유해물질·냄새·밝기까지 감지해 실내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 자동으로 청정한 실내환경을 유지한다.

타워엣지 컴팩트 공기청정기는 원룸·방과 같이 작은 공간에서도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로 0.01μm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이들이 많다”며 “최근 오랜 시간을 보내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뛰어난 실용성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심신을 케어하는 스마트한 가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