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ICBM 차단 핵심은 '돈줄'인 가상자산 해킹 근절"

남상호 porcorosso@mbc.co.kr 2023. 12. 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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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고리로 '돈줄' 역할을 하는 가상자산 해킹을 지목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상자산 해킹을 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무력화하고, 무기 개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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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고리로 '돈줄' 역할을 하는 가상자산 해킹을 지목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상자산 해킹을 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무력화하고, 무기 개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지난 5월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비용의 절반 가량이 가상자산 해킹에서 충당됐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미국의 최우선 순위는 가상자산 탈취 근절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24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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