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 “父 소명 이혼에 학교서 오열, 엄마 항상 그립다” (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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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2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소명은 "저는 이혼의 아픔을 어느 정도 감당할 수가 있었지만 어린 아이들은 그때 당시에 정말 힘들었을 거다. 그런 상황을 만들게 해서 아빠로서 너무너무 미안하다"며 대를 이어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 소유찬과 딸 소유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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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2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소명은 24년간의 무명 생활을 청산시켜준 '빠이 빠이야'를 애증의 노래라고 고백했다. 소명은 "무명과 가난을 빠이빠이 하기도 했지만 아내와 불가항력적으로 이혼해야 했다. 가수가 노래대로 간다는 걸 그때 느꼈다"고 털어놨다.
소명은 "저는 이혼의 아픔을 어느 정도 감당할 수가 있었지만 어린 아이들은 그때 당시에 정말 힘들었을 거다. 그런 상황을 만들게 해서 아빠로서 너무너무 미안하다"며 대를 이어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 소유찬과 딸 소유미를 언급했다.
소유미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 때 그 말을 듣고 학교에서 되게 많이 울었다. 이게 주체가 안 되더라. 서러웠던 감정이 생각난다. 왜냐면 제일 행복했을 때 이혼하셨다.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미의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존재했다. 소유미는 "항상 엄마가 그립다. 친구들은 SNS에 엄마랑 여행 간 사진 올리고 일상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하지 않나. 나는 그게 어려운 일이라는 게 제일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명은 10년 동안 홀로 남매를 키웠다고. 소명은 "가정을 지키지 못했으니 엄청 미안했다. 아이들과 함께 정말 많이 울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조금씩 상처가 회복되더라. 곁에 있어 준 애들 덕분에 잘 극복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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