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휘어잡아줄 김연경과 천생연분? “실제로 만나면 쫄아”(사당귀)[결정적장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어울리는 짝으로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언급됐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7회에서는 목란 오픈 10주년을 기념한 이연복이 김남일, 김보민 부부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이날 김남일은 "아나운서랑 결혼한 사람 최초지 않냐"는 이연복의 말에 긍정, "운동선수랑 아나운서는 어떠냐"는 질문에 "잘 어울린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정호영은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를 얘기 꺼냈다. 전현무가 운동선수랑 결혼하면 어떠냐는 것. 이연복은 "센 여자 만나서 여자가 현무를 휘어잡으면 된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봤고, 전현무와 동갑내기 친구인 김남일 또한 "이끌어주는 여자를 만나도 괜찮을 듯하다"고 평했다.

그러자 정호영은 배구 레전드 김연경 선수를 언급하며 "배구 쪽 괜찮겠다"고 말했고, 대화를 듣고 있던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실제로 (김연경 선수를) 만나면 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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