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안정환에 밥 얻어먹긴 틀렸네‥훈련 성과에 아쉬움(뭉찬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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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정환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김남일 표 훈련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12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12회에서는 네덜란드전을 대비한 김남일 표 훈련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김남일에게 "성공하면 밥 산다"고 선언하며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찬스를 골로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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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감독 안정환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김남일 표 훈련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12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12회에서는 네덜란드전을 대비한 김남일 표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김남일에게 혹독한 세트피스 훈련을 받은 어쩌다벤져스는 마포구 랭킹 1위 팀 햄튼FC와 대결을 하다가 바로 훈련 성과를 테스트 할 기회를 만났다.
코너킥 찬스에 키커인 류은규는 한손을 번쩍 들었다. 이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 일렬로 위치해 있다가 타이밍에 맞춰 골문으로 뛰어 들어가라는 뜻.
안정환은 김남일에게 "성공하면 밥 산다"고 선언하며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찬스를 골로 만들지 못했다.
그뒤로도 두 번째, 세 번째 코너킥 기회가 찾아왔으나 매번 성공률은 0%였다. 아쉬운 결과에도 선수들은 호흡이 척척 맞는 것에 "연습한 보람이 있네"라며 만족했으나, 김남일은 안정환의 눈치를 보며 "아이 짧게 차라니까 왜 자꾸 길게 차"라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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