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출근에 평균 39분 소요, 서울까지는 67분… 1.7배 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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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출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분이며, 서울로 출근하면 1.7배인 평균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출근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았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이었다.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 출근은 1시간 7분이었다.
특히 서울로 출근 소요시간은 2017년 63.6분, 2019년 64.2분, 2021년 66.7분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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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은 20%
대중교통 이용 31%, 승용차 54%
경기도민이 출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9분이며, 서울로 출근하면 1.7배인 평균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3만 1740가구 15세 이상 6만 2257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부문 사회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출근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았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이었다.
평균 출근 소요 시간은 39분이었으며, 거주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이었다.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 출근은 1시간 7분이었다. 출근 소요시간은 갈수록 길어지는 추세다. 특히 서울로 출근 소요시간은 2017년 63.6분, 2019년 64.2분, 2021년 66.7분으로 늘고 있다.
서울로 출근은 30대(25.2%)가 가장 많았고, 20대(23.7%)가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로의 출근은 적고 거주 시군 내 출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거주하는 시군 내로 출근하는 비중이 높은 곳은 연천(89.4%) 여주(86.3%), 가평(85.8%) 순이었고, 도내 다른 시군으로 출근 비중이 높은 곳은 오산(47.5%), 의왕(44.7%), 군포(38.5%) 순이었다. 서울로 출근은 과천(50.1%)이 가장 높았고, 광명(46.9%), 하남(45.9%), 구리(42.2%) 순으로 서울과 가까운 시의 비중이 높았다. 출근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54.1%)였으며, 대중교통은 31.4%(버스 18.3%, 전철·지하철 13.1%)였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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