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5일, 월)…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 눈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직원들이 눈썰매를 타며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3.12.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의 분포를 보여 영양·청송 -7도, 성주·봉화 -6도, 안동·영천 -5도, 구미·문경 -4도, 경산 -3도, 대구 -2도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대구·포항·경주 6도, 영덕·의성 5도, 김천·안동 4도, 영양 3도, 봉화·영주 2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대구는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인다.

대구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눈과 빙판길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