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년도 아동 급식 단가 8000→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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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아동 급식비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급식 제공 업체에 대해선 위생 상태와 급식의 질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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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아동 급식비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 1만6,000여 명으로, 이에 따른 예산액은 221억 원이다. 대상자는 각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급식카드 가맹점 1만6,400여 곳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 앞서 18일부터 겨울 방학 급식 지원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급식 제공 업체에 대해선 위생 상태와 급식의 질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절벽의 위기 속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 단가 인상을 결정했다"며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위생과 영양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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