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통산득점 6위 올라선 돈치치 '웸반야마, 붙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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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트리플 더블을 만들어낸 루카 돈치치, 그럼에도 상대의 결장 소식에 그는 기쁨보다는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사실 그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조차 몰랐다. 정말 불운한 사고다. 유감이다"라며 웸반야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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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6번째 트리플 더블을 만들어낸 루카 돈치치, 그럼에도 상대의 결장 소식에 그는 기쁨보다는 유감을 표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3-24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44-119로 대파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39득점 12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가운데, 샌안토니오에서는 제레미 소한이 유일하게 23득점으로 20+득점을 올리며 응수에 실패했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 전 웜업에서 레이업 슛을 시도후 착지 과정에서 근처에 서 있던 볼보이의 발을 밟고 순간 균형을 잃었다.
이에 대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사실 그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조차 몰랐다. 정말 불운한 사고다. 유감이다"라며 웸반야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그는 "웸반야마같이 훌륭한 플레이어와 꼭 맞대결하고 싶었는데, 오늘 그러지 못해서 다소 아쉬웠다"라며 결장한 웸반야마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39득점을 올린 루카 돈치치는 구단 역대 득점순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돈치치의 댈러스 통산 득점은 9954득점으로 기존 6위 기록 보유자였던 제임스 테리(9953득점)을 제쳤다.
루카 돈치치의 다음 이정표는 마이클 핀리다. 마이클 핀리는 댈러스에서 9시즌간 활약하며 1만 2389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의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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