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제치고 4위→SON “우리의 목표는 탑4”

가동민 기자 2023. 12. 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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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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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위가 됐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기록했다. 전반 9분 브레넌 존슨이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히샬리송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17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존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조던 필포드가 막은 공이 손흥민에게 흘렀다. 손흥민은 슈팅은 빗맞았지만 골문으로 향하면서 골을 넣었다. 전반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토트넘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6분 안드레 고메스가 에메르송 로얄의 공을 빼앗았고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고메스가 에메르송의 공을 뺏는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에버턴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메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포함해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71%(34회 중 24회),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3회(7회 시도), 지상 경합 5회(1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2점을 받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15분은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모든 승점을 위해 열심히 싸웠다. 에버턴은 2-1로 만들 자격이 있었고, 마지막 15분 동안 2-1은 항상 전쟁이다. 하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스포츠 탈장, 안와골절 등이 겹치면서 제대로 활약할 수 없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내면서 리그 11호골을 신고했다. 18경기 만에 지난 시즌의 득점 기록을 넘은 것. 이에 "이것이 내가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내내 너무 많은 고통을 겪다. 지금은 통증 없이 팀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는 항상 신나는 시기다. 이틀을 즐기고 나면 곧바로 복귀해야 한다. 톱4가 우리의 목표이며, 계속 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구단 미디어 '스퍼스플레이'와 인터뷰에선 손흥민은 "존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호흡이 좋았다. 존슨의 슛도 좋았다. 운 좋게도 공이 바로 내 쪽으로 와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생각한 것만큼 잘 맞진 않았지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라며 골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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