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 은쿤쿠 데뷔골 첼시에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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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울버햄튼이 신승을 거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신승했다.
후반 19분 은쿤쿠가 문전에서 가슴 트래핑 후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으나 르미나가 볼이 골 라인을 넘기 직전에 걷어냈다.
추가시간 6분 은쿤쿠가 EPL 데뷔골을 넣으며 첼시가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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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울버햄튼이 신승을 거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신승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 선발 라인업
▲ 울버햄튼
조세 사 - 넬송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맥스 킬먼, 토티, 라얀 아이트 누리 -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 파블로 사라비아,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 첼시
조르제 페트코비치 - 말로 구스토,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 레슬리 우고추쿠, 코너 갤러거, 라힘 스털링, 콜 파머 - 니콜라스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최전방에서 실수가 잦았다. 전반 21분 스털링의 크로스가 박스 안 노마크 잭슨에게 향했지만 잭슨이 볼 터치에 실패하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32분 첼시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스털링이 고메스에게서 볼을 빼앗으며 무주공산이 됐다. 골키퍼 앞에 공격수 3명이 서는 찬스에서 스털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3분 황희찬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공간 침투에 성공하며 단독 찬스가 왔지만 한 타이밍 빠르게 시도하려던 슈팅이 높게 떴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분위기를 잡은 울버햄튼이 후반 6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르미나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첼시가 또 한 번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잭슨이 공간 침투에 성공하며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지체하다 슈팅조차 못하고 볼을 빼앗겼다.
후반 19분 은쿤쿠가 문전에서 가슴 트래핑 후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으나 르미나가 볼이 골 라인을 넘기 직전에 걷어냈다. 1분 뒤에는 스털링이 박스 오른편으로 침투하며 노마크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11분이나 제공됐고 추가시간 3분 울버햄튼이 점수 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부에노가 볼을 탈취해 역습 찬스가 시작됐다. 부에노의 땅볼 크로스가 바디아실을 맞고 뒤로 흘렀고 도허티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추가시간 6분 은쿤쿠가 EPL 데뷔골을 넣으며 첼시가 따라붙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스털링의 크로스가 넘어갔고 은쿤쿠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신승을 거뒀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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