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지진 발생, 마쓰이 유키도 NL 서부 샌디에이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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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랜만에 오프시즌 신규 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물론 아직 이 계약은 구단 차원에서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는 이상, 1~2일 후 본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쓰이의 합류로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합류하는 동양인 선수 숫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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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랜만에 오프시즌 신규 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미국 현지의 ESPN 제프 파산은 보도를 통하여 샌디에이고가 일본인 좌완 클로저 마쓰이 유키와 5년 총액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3년차 시즌과 4년차 시즌 이후 선수 옵트 아웃 권리가 포함되어 있는 형태다. 더 특이한 점은 계약기간 중 당할 수 있는 마쓰이의 부상 여부다. 계약기간 중 그가 심각한 팔꿈치 부상을 당할 경우, 샌디에이고 구단은 5년째 보장된 700만 달러(91억 원) 계약을 선수 옵션이 아닌 구단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아직 이 계약은 구단 차원에서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는 이상, 1~2일 후 본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501경기에 출장하여 659와 2/3이닝을 소화했다. 누적 기록은 25승 46패 76홀드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에 이른다. 9이닝 당 탈삼진 비율도 무려 11.73에 달할 정도로 구위가 좋다. 올해 역시 59경기에 나서면서 2승 3패 8홀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로 활약했다.
마쓰이의 합류로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합류하는 동양인 선수 숫자가 증가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합류할 수 있게 됐고, 샌디에이고에서 마쓰이가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김하성이 오프시즌 기간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무려 네 명의 한/일 선수를 서울에서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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