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 최신 국산 순항미사일 배치…"해상공격 위험 가중"

이재준 기자 2023. 12. 24.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해군은 24일 독자 개발한 최신 순항미사일을 배치했다고 AP 통신과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이날 탈라에이에흐와 나시르 순항미사일이 인도양 연안 코나라크에 있는 해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해군 사령관 샤르함 이라니 제독은 탈라에이에흐 순항미사일의 사정이 1000km 이상이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최대 2000km에 이르는 미사일 등 다양한 타격 수단을 보유 배치해 이스라엘과 역내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AP/뉴시스] 최신 이란 순항미사일 탈라에이에흐 시스템이 24일 인도양 연안 코나라크에 있는 해군기지에 도착했다. 2023.12.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해군은 24일 독자 개발한 최신 순항미사일을 배치했다고 AP 통신과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이날 탈라에이에흐와 나시르 순항미사일이 인도양 연안 코나라크에 있는 해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코나라크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0km 떨어졌다.

해군 사령관 샤르함 이라니 제독은 탈라에이에흐 순항미사일의 사정이 1000km 이상이라며 밝혔다.

탈라에이에흐 순항미사일은 날아가는 동안 목표 변경이 가능하다고 이라니 사령관은 설명했다.

나시르 순항미사일은 사정 100km 정도의 단거리로 함정에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달 이스라엘 사업자 소유 컨테이너선이 인도양에서 이란 자폭드론의 공격을 받는 등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무력견제가 증대하고 있다.

수시로 이란은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신무기 실험과 생산, 배치 등을 공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란은 최대 2000km에 이르는 미사일 등 다양한 타격 수단을 보유 배치해 이스라엘과 역내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