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비섹 결승골' 인테르, 레체 2-0으로 누르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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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얀 아우렐 비섹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레체를 2-0으로 잡았다.
인터 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US 레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레체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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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 얀 아우렐 비섹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레체를 2-0으로 잡았다.
인터 밀란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US 레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레체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반다가 찬 공이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갔다. 곤살레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조머가 쳐 냈다.
인테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팔코네가 막아냈다.
인테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바렐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1대1 상황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인테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올려준 공을 비섹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인테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인테르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3분 아르나우토비치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미키타리안이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인테르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15분 찰하노을루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섹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팔코네가 쳐 냈다.
인테르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2분 아르나우토비치의 뒤꿈치 패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바렐라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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