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당 건물서 폭발 사고…12명 중경상
정아람 기자 2023. 12. 24. 23:40
오늘(24일) 오후 9시쯤 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 안에 있는 식당 2곳이 무너졌으며, 인근 건물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부서졌고, 주차된 차량도 피해를 봤습니다.
주민 김민정(50) 씨는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다른 집은 유리창이 깨지거나 창틀이 떨어져 나가는 등 동네가 아수라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1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오후 9시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9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 안에 있는 식당 2곳이 무너졌으며, 인근 건물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부서졌고, 주차된 차량도 피해를 봤습니다.
주민 김민정(50) 씨는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며 "다른 집은 유리창이 깨지거나 창틀이 떨어져 나가는 등 동네가 아수라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1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오후 9시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9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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