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가수 선후배 모여 충만…성시경 존경”(성시경 위드 프렌즈)
김지은 기자 2023. 12. 24. 23:39
‘성시경 위드 프렌즈’ 백지영이 성시경에 대해 존경하는 후배라고 평했다.
성시경은은 23일 방송된 SBS TV 성탄 특집 콘서트 ‘성시경 위드 프렌즈(with friends)-자, 오늘은’에서 백지영과 함께 ‘그 여자’를 열창했다.
성시경은 “나도 그렇지만 헤어 메이크업 전후가 다르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며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시경씨가 자리를 만들어서 다 같이 만났다. 충만했다. 가수 생활을 하는 데 의미 있고 뜻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또 성시경은 “가요계에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 같이, 해외 공연이 끝나면 다 같이 모이는 게 많았다. 그런데 요즘엔 그런 게 없다”고 했고, 백지영은 “존경하는 후배다. 이미지 관리”라며 웃었다. 이어 백지영은 ‘잊지 말아요’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성시경과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를 열창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성시경 위드 프렌즈’는 지난 9월 케이스포돔에서 열렸다. 가수 싸이, 양희은, 변집섭, 장혜진, 이재훈, 백지영, 김종서, 조장혁, 규현, 한동준 등 성시경과 절친한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해당 콘서트에서 성시경은 ‘성발라’ 다운 듀엣 무대를 비롯해 화려한 댄스 무대로 ‘모다 시경’을 소환했다. 또 가수 이재훈, 백지영과 함께 2023 ver. 쿨을 결성해 랩을 선보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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