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박수홍·김다예, 감동의 혼인서약서 공개 "당신 품이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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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서롤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결혼식 비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 속엔 박수홍과 김다예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힘든 시간 속 김다예가 박수홍의 편이 되어주었고,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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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 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서롤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결혼식 비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 속엔 박수홍과 김다예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사회는 절친 손헌수가 맡았고, 하객으로는 박경림, 이윤복, 김국진 등이 참석해 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박수홍은 혼인 서약서를 읽었다. 그는 김다예를 향해 "당신을 만나기 전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어두운 빈집에서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았다. 남들 눈에 열심히 일해도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을 당신이 채워주고 있다. 당신 품이 내 집이고 그 어떤 성공보다 행복했다. 인생에서 죽을 만큼 힘든 순간이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나보다 억울하고 힘들었을 텐데도 같이 살 수 있어 행복하다. 난 복 받은 사람이다. 당신이 나를 위해 희생한 모든 걸 항상 감사하며 지금부터는 내가 받은 것 그 이상 행복한 걸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다예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존재할까 싶을 만큼 선의로만 살아온 당신이 잘못된 상황에 자책하며 괴로워하면 가슴이 찢기듯 아팠다. 저는 당신이 살아온 그 선한 인생을 존경한다"고 박수홍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며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책임감,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과 행동들을 바라보면 천사를 얻은 것 같아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힘든 시간 속 김다예가 박수홍의 편이 되어주었고,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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