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기업 인사 개입설' 유포 수사 착수…경찰 "지라시 작성자 추적"

서상혁 기자 2023. 12. 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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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기업 인사 개입설 유포 사건의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실장 측의 고발에 따라 '기업 인사 개입설'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실장이 기업 인사에 개입했고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지라시가 최근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초 작성자 등을 추적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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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비서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3.12.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경찰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기업 인사 개입설 유포 사건의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실장 측의 고발에 따라 '기업 인사 개입설'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실장이 기업 인사에 개입했고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지라시가 최근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초 작성자 등을 추적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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