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화재 큰 불길 잡아… 절단 작업 중 화재 추정

홍정민 기자 2023. 12.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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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큰 불길이 잡혔다.

앞서 잡화점으로 알려진 화재 발생 장소는 인근의 종합식품업체로 확인됐다.

2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남구 삼산동 소재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절단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압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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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큰 불길이 잡혔다. 앞서 잡화점으로 알려진 화재 발생 장소는 인근의 종합식품업체로 확인됐다.

불이 난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 연합뉴스


2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남구 삼산동 소재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상가 번진 상태였고, 해당 건물을 포함해 불이 번진 인근 가건물 4동이 모두 탔다.

진압 초기 소방당국은 인력 87명 장비 43대를 투입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이 크다고 판단한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27분을 기해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압을 이어가던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절단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압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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