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에서 가장 힘든 점 "열악한 노동조건"

조용성 2023. 12. 24. 22: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올 한해 일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에게 조사한 결과 44.7%가 올해 직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로'저임금·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조건'을 택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해당 문항의 응답률은 50.3%로, 300인 이상 사업장이나 공공기관의 직장인인 경우보다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22.3%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인간관계 문제'를 택했고, 공공기관 직장인이 민간 기업 직장인보다 많이 선택했습니다.

올해 직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해고, 권고사직, 비정규직 등 고용불안'은 응답자의 16%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