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복된 성탄,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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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성탄 전야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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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성탄 전야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이라며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22일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크리스마스 행사인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어 오찬이 마무리될 즈음 직접 무대에 올라 이준형 마술사와 함께 아이들의 선물이 깜짝 등장하는 마술쇼를 펼치고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윤 대통령은 "국가가 또 대통령 할아버지가 여러분의 아빠 노릇을 잘하겠다"고 했고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외쳤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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