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매일 술 마셔, 연기할 때 카메라 감독님이 손 떤다고” (미우새)

유경상 2023. 12.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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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술을 매일 마시며 손을 떨었다고 고백했다.

의사가 "한 달 기준으로 며칠 정도 술을 드시냐"고 묻자 이동건은 "며칠 안 먹었냐고 생각하는 게 훨씬 빠르다. 정말 못 먹겠다 아니면 마신다. 거의 매일 마시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라고 답했다.

의사는 "이런 패턴으로 드시면서 건강검진하거나 생활하면서 술을 줄여야겠다,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이라고 질문했고, 이동건은 "저희는 손만 찍을 때가 있다. 연기할 때. 손을 좀 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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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동건이 술을 매일 마시며 손을 떨었다고 고백했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동건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이동건은 의사에게 “한 번 상담 받아 봐야겠다고 생각한 게 주변에 친한 친구들, 선배들이 너 낮부터 소주를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고. 너무 걱정을 많이 하더라.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고”라고 말했다.

의사가 “한 달 기준으로 며칠 정도 술을 드시냐”고 묻자 이동건은 “며칠 안 먹었냐고 생각하는 게 훨씬 빠르다. 정말 못 먹겠다 아니면 마신다. 거의 매일 마시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라고 답했다.

의사는 “이런 패턴으로 드시면서 건강검진하거나 생활하면서 술을 줄여야겠다,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이라고 질문했고, 이동건은 “저희는 손만 찍을 때가 있다. 연기할 때. 손을 좀 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떨릴 정도면 심한 건데”라며 걱정했고 이동건은 “한번은 카메라 감독님이 손을 너무 떨어서 문제라고 말씀하셔서 한 일주일 안 마셨다. 충격 받아서. 정말 안 떨리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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