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럭셔리 호텔 입성 “성공한 보람? 마음 불편해”(태계일주3)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생일을 기념해 럭셔리 호텔에 입성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5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 6일 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간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최고가 200유로에 달하는 비싼 호텔에 입성했다. 일정 중 가장 값비싼 숙소가 될 것 같다고. 숙소를 잡은 빠니보틀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해 좋은 곳으로 잡았다. 가보니 훨씬 좋더라"며 숙소에 만족했다.

가장 비싸고 좋은 방은 동생들의 배려로 생일을 맞은 기안84가 차지했다. 이후 방에 들어간 기안84는 럭셔리한 거실과 초특급 화장실에 "모디 회장님 집 같네"라며 감탄했다.

그는 성공하신 보람이 어떠냐는 질문에 "마음이 조금 불편하다. 생일이 벼슬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필요없는데"라고 토로하면서도 "동생들이 생일이라고 좋은 방을 잡아줬는데 좋은 방에서 자야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러니 모디 회장님이 그 연세에도 정정한 것 아니겠냐"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