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비서실장 관련 사설 정보지 유포자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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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김 실장 측이 사설 정보지 내용이 허위라며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최근 정계와 경제계에는 김 실장의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관련 의혹' 등이 담긴 사설 정보지가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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