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맞닿은 김포 ‘애기봉 트리’…9년 만에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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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맞닿은 경기 김포 애기봉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이 9년 만에 설치됐습니다.
김포시는 오늘(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명 시설은 군사분계선(MDL)과 6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과거 북한은 '괴뢰들의 반공화국 심리전'이라며 애기봉 점등 행사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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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맞닿은 경기 김포 애기봉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이 9년 만에 설치됐습니다.
김포시는 오늘(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성탄 트리 모양의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명 시설은 군사분계선(MDL)과 6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과거 북한은 ‘괴뢰들의 반공화국 심리전’이라며 애기봉 점등 행사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애기봉 점등식은 2004년 6월 2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한동안 중단됐다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재개됐으며, 2014년 국방부는 시설 노후화 등을 이유로 철탑을 철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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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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