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종합식품업체 화재 초진…비상 1단계 해제(종합)

이준영 2023. 12. 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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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27분을 기해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으면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노동자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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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4개 동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울산의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종합식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을 포함해 인근 가건물 4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87명과 소방 장비 43대 등을 투입했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후 7시 27분을 기해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으면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노동자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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