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추천해…국민 눈높이 맞는 정당될 것”

2023. 12. 24.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윤 권한대행은 이날 책임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지난 10여일간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정비했다"며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임당원에 문자 메시지
“당원께 자랑스런 정당 되도록 최선”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윤 권한대행은 이날 책임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지난 10여일간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정비했다”며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했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가 지난 13일 사퇴하면서 대표 권한대행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의원총회와 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상임고문단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한동훈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오는 26일 전국위원회 투표에서 가결되면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한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민생에 도움이 되는 입법을 위해 야당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2024년 갑진년은 대한민국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국민의 노력으로 지켜온 민생과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민의힘도 총선 승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도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정치로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정당, 당원들께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