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과도정부, 후티반군과 휴전 일정표 마련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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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과도정부와 친이란 후티반군은 휴전을 위한 로드맵(일정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고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예멘특사의 성명을 인용해 과도정부와 후티반군이 휴전을 겨냥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스 그룬드버그 예멘특사는 전날 과도정부와 후티반군 쌍방이 "포괄적인 정치 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준비에도 노력하기로 했다"며 유엔이 그 실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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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예멘 과도정부와 친이란 후티반군은 휴전을 위한 로드맵(일정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고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예멘특사의 성명을 인용해 과도정부와 후티반군이 휴전을 겨냥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스 그룬드버그 예멘특사는 전날 과도정부와 후티반군 쌍방이 "포괄적인 정치 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준비에도 노력하기로 했다"며 유엔이 그 실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과도정부와 후티반군은 인프라의 기능 회복 등 생활상황의 개선을 향해 노력하는데도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번 합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도 중재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 그룬드버그 특사는 "3000만 예멘 국민이 항구적인 정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룬드버그 특사는 "전국적인 휴전 이행, 예멘의 생활 여건 개선, 포용적인 정치 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준비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에 대한 당사자들의 약속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룬드버그 특사는 "앞으로 유관 당사자들과 협력해 이번 합의를 포함한 로드맵을 유엔 주도로 수립하고 그 이행을 지원하겠다"고 언명했다.
휴전 로드맵 작성 발표는 지난 9년 동안 진행해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초래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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